구하기 쉽고 유용한 웹 테스트 툴 Part 1 - Fiddler
실제 웹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시 적합한 툴을 찾아 도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.
더군다나 발견한 툴들이 비용을 지급할 필요없는 무료 혹은 오픈소스 툴이면 더욱 사랑받을 수 있겠죠. 매니저들 기분 좋아집니다. ㅋㅌ
여기선 제가 웹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수행 시 사용한 몇가지 툴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. 무료 도구거나 상용툴도 20만 원 이하의 착한 가격의 제품입니다. (비싼툴은 사고 싶어도 할 수없는 상황인지라...,-_-)
2주에 한편씩 총 10주 목표로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지요.
Part 1 Fiddler
Part 2 IEWatch
Part 3 Firebug
Part 4 Yslow
Part 5 기타 도구들 - VSTS for software tester 및 기타...(20만 원 넘어가는 고가의 툴 및 이외의 도구들...)
1.Fiddler
간단히 말하면 http 디버깅 툴입니다.
MS 개발자가 개발해 내부적으로 사용하다가 공개한 소프트웨어이긴 합니다만 빠른 업데이트, 충실한 사용자 메뉴얼, 다양한 기능 등 다분히 MS의 개발자다운 아름다운 내공을 보여주고 있죠.
주로 저는 IE 브라우저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도구 메뉴에서 설치하면 도구메뉴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. (Firefox 에선 Firebug을 주로 사용..., 이건 습관적으로...)
할수 있는 일들은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에 발생하는 각종 트래픽 정보를 분석하여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디버깅할 수 있으며 트래픽 성능을 측정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죠.
기본적으로 트래픽 요청횟수, 주고받는 리퀘스트 사이즈등의 정보들과 전체 트래픽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파이챠트로 보여줍니다.
전 특히 자바 스크립트로 개발된 웹 애플리케이션 테스팅에서 이 툴을 유용하게 써먹었는데요. 특히 [Seeion Inspector]->[Transformer] 탭의 http compression을 통해서 많은 개선사항을 볼 수 있었습니다. No compression으로 되어 있는 자바 스크립트를 gzip encoding으로 처리하도록 제안하함으로써 많은 성능향상을 보았습니다.
또한, modem speed로 simulate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문제의 트래픽을 쉽게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.
이외에 실제 fiddler에서 원하는 변경사항을 수정하고 수정내용을 실행할 수 있으며 캐싱 상태에 따라서 흥미로운 성능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성능 테스트에서는 캐쉬와 쿠키들의 상태에 따라서 결과 값들이 차이가 나는데요. fiddler는 캐시를 허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트래픽을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.
현재 버전 2007/11/12일 나온 2.1.2.0이 최신이군요. 쓸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.
참고사이트:
업데이트 및 세부사항은 공식웹사이트 http://www.fiddler2.com/fiddler2/ 참조하세요!
Fiddler 동영상 튜토리얼: http://www.fiddler2.com/fiddler/help/video/default.asp
Fiddler 다운로드: 여기
